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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운세에서 언행에 신경 써야 한다는 문구에 신중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.
언제부턴가 마음이 불안하여 자꾸만 오늘의 운세를 보게 됩니다.
바쁜 하루를 보내고 퇴근길에 이마트에 들러 워치 스트랩을 하나 샀습니다.
충동구매인 것 같습니다. 40mm 용인데 다행히도 41mm에도 잘 맞습니다. 내일은 새 스트랩을 사용할 예정입니다.
딱히 맘에 든 것도 안 든 것도 아닌 무난한 스트랩입니다.
그리고 배고파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지난주부터 심해진 역류성 식도염은 아직 나아지지 않아 강제로 소식을 하였습니다. 이 참에 살이 좀 빠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문득 했습니다.
저녁으로 먹은 단호박 스프 입니다. 맛이 꽤나 괜찮습니다. 일부러 양이 많은 것으로 샀습니다. 배고프니깐요...
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사진을 진짜로 못 찍는 것 같습니다 아니 못 찍습니다. 세상에나 ㅎㅎㅎ
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
블로그를 시작하긴 했지만 뭐라고 무슨 내용을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. 주저리주저리 쓰다 보면 어느새 좀 더 나아진 블로그가 되어있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
좋은 밤 되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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